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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고양기 감기 - 증세 증상 치료 대처법 (상부호흡기감염증/만성부비동염)

by 별밤다람쥐 2021. 12. 7.

녹색-눈을-가진-고양이
고양이

 

1) 고양이 감기 (상부호흡기감염증)

 

고양이도 감기에 감염된다. 감염균은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나뉜다. 비강에 세균이 감염되면 점액농성, 화농성 콧물이 흐른다.

 

바이러스성은 가장 흔하게 칼리시바이러스와 허피스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보통 좋지 못한 환경에서 유기묘나 길고양이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칼리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비염, 구내염, 구강궤양, 결막염 등을 유발하고, 고병원성 전신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증상, 증세

초기에는 눈물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적절한 때에 치료되지 않으면 콧물과 심한 눈곱이 낀다.

 

이후 누런 콧물이 계속 흐르고 점차 식욕도 줄어들게 된다. 보통 어린 고양이에서 많이 발생한다.

 

 

치료법

대부분 고양이의 비강질환은 환경적 스트레스와 영양 불균형 등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상실하면서 발생한다.

 

특히 어린 고양이의 경우 생후 한 달이 넘어가면 모체로부터 젖을 통해 받은 모체이행항체가 감소하면서 비강, 결막 등에 바이러스가 증식하고 세균들이 기회감염을 일으킨다.

 

이때 치료와 관리를 잘해주지 않으면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화농성 눈곱이 심하게 끼고 콧물이 흐른다.

 

가장 좋으느 치료는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다. 실내에서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잘 쉬는 것이 좋다.

 

 

2) 만성부비동염

 

1. 고양이가 상부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허피스바이러스, 칼리시바이러스)에 걸리면 콧물을 흘리는 부비동염이 발생할 수 있다.

 

2. 이것이 3개월 지속되면 만성부비동염으로 분류한다. 조직학적 진단에 기초해 림프구-형질세포성, 호산구성, 특발성 부비동염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3. 특히 허피스 바이러스의 경우 3차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증식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만성부비동염을 부비된다.

 

4. 사람에게도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비염이나 축농증과도 유사하다. 다만 완치하는 것이 어려워 다양한 방법으로 관리해 최대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치료 목표가 된다.

 

5. 치료 약물은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면역조절제 등을 사용한다.

 

- 부비동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지만 만성으로 진행하면 완치가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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