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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고양이 치아흡수성병변 원인/증상/치료법

by 별밤다람쥐 2021. 11. 20.

고양이사진
고양이

 

 

1) 고양이 치아흡수성병변(치아흡수병변, 치아흡수증)

 

1. 고양이 치아 흡수병변은 고양이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치과 질환으로 어른 고양이의 20~75%가 앓고 있다. 이 질병은 나이를 먹을수록 발병률이 높아져 6세 이상의 고양이 60%에서 발생한다.

 

2. 고양이 치아흡수증은 파골 세포 때문에 일어나는데, 본래 골의 발생 또는 재생 시에 나타나는 파골 세포는 정상적인 치아 구조의 재건을 담당한다.

 

3. 이 파골 세포가 비활성화되어 억제 작용을 하지 못하면 치아를 망가뜨리게 된다. 그 때문에 이 질병을 치아 흡수 또는 고양이 파골 세포 흡수성 병변이라 부르는 것이다. 

 

4. 치아 흡수성병변은 이의 잇몸속의 부분과 잇몸 밖의 부분이 나뉘는 치경 부위에서 발생하는 염증 반응으로 치주 질환과 관련이 있다.

 

5. 그래서 보통 치주질환과 함께 나타난다. 치아 흡수는 어떤 치아에서나 일어날 수 있지만 뒤어금니에서 특히 쉽게 발생하는데, 치아 흡수 병변이 구강의 세균을 통해 드러나면 주위의 부드러운 조직은 통증과 염증에 시달리게 된다.

 

 

2) 고양이 치아흡수성병변 증상

 

치아 흡수증은 치주 질환처럼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상태가 심각할 경우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하거나 과도한 침이 흐르고, 앞발로 얼굴을 때리거나 이를 갈고, 구강에서 피가 나며, 식욕이 떨어져 살이 빠지는 증상을 보일 수 있다. 

 

 

3) 치아 흡수성 병변 단계

 

구강 검사를 할 때 치아에 붙어 있는 소량 혹은 다량의 플라그와 치석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증식된 잇몸 염증이 간혹 침식된 치아 표면까지 연장될 수 있다.

 

치아 흡수증은 고양이의 치은염, 구내염과 함께 올 수 있는데 특히 치근이 입에 남아 있을 때 그렇다.

 

치아흡수증은 5단계로 나눌 수 있다.

 

  • 제 1기 : 조기 병변
  • 제 2기 : 병변이 상아질로 들어간다
  • 제 3기 : 병변의 범위가 치수강까지 넓어진다
  • 제 4기 : 병변의 범위가 치수 뿐만 아니라 폭넓은 치관 상실로 이어진다
  • 제 5기: 치관이 상실되고 치근만 남게 된다

 

4) 치아흡수성병변 치료법

 

고양이에게 치아 흡수병변이 있다면 치아를 뽑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만약 병변 부위가 치근이라면 치과 엑스레이를 찍어 진단을 해야 하는데 엑스레이에서 치근이 온전하다면 치아를 뽑고, 치근이 흡수됐다면 치관을 제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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