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일론 머스크 발언으로 더욱 유명해진 도지코인은 2013년 IBM출신 프로그래머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그때 비트코인으로 유행하던 암호화폐 열풍에 비트보다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보자 해서 만들어진 코인이다.
도지는 비사견 밈에서 만들어진 이름으로 발행량 제한이 없고 출시 2년 만인 2015년에 이미 1000억 번째 코인이 발행되었다. 이후 엄청난 속도로 코인이 시장에 새롭게 공급되었다. 공급량이 많다 보니 거래소에서 가격은 낮게 거래가 되었다.
이런 도지코인이 최근 급상승한 요인은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로 뜨겁게 달궈졌다. 만우절에 올리 트위터에 'Doge Barking at the Moon'이라는 트윗을 날리며 32%까지 급등하는 장을 보여주기도 했다.
도지코인 시세
도지코인은 현재 그렇다 할 호재는 없습니다. 공급량이 무한정이라 10원 이하에서 거래가 되고 있었다. 올 1월 말 급등을 하며 50원대에서 횡보를 하다 일론머스크의 발언으로 현재는 300원 가까이 급등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37조에 공급량 1,290억 개로 시가 순위 8위에 올라있다. 도지 코인은 큰 호재는 없지만 다른 코인들과 다른 길을 걷고 있다. 2014년에는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었는데 경제적인 여건으로 참여하지 못한 자메이카 볼슬레이팀을 후원했다.
2021년 3월에 미국 MBA 댈러서 구단주 마크 큐반은 도지코인을 구단의 결제수단으로 도입하면 코인가격이 1달러까지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앞서 2019년 블록체인 결제서비스 제공업체 비트페이를 통해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했으며 지난 3월 4일 부터는 도지코인을 통한 결제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로 인해 너무 급상승으로 큰 조정이 한번 올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무제한 발행을 하는 도지코인은 앞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할거 같다. 영향력있는 한 사람의 트윗하나로 하루만에 너무 급등을 하는 모습이 약간은 위험해 보이기도 한다.
도지코인은 채굴도 가능한데 방식은 스테이 킹을 통해 이자를 받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와우 도지에서 일정 금액을 도지코인으로 지불하면 워커를 통해 정해진 기간에 정해진 도지를 채굴하게 되는데 채굴을 보통 10% 정도의 이익을 보게 된다.
수많은 코인들이 있고 많은 투자자들이 있지만 급등하거나 큰 호재나 뚜렷한 사업계획이 없는 코인은 위험한 거 같다. 도지는 지금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조금은 신중한 결정이 되어야 할거 같다.
위 내용은 단순 참고용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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