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 발달과 과다시 성격 인간관계 직업 심층분석

상관

 

1) 상관의 의미

상관 또한 식신과 마찬가지로 언어능력, 말, 의식주를 상징한다. 다만, 식신이 안정적이고 방어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 상관은 좀더 개방적이고 적극적이며 자신을 내세우려는 기질을 가지고 있다. 

 

둘 다 말하는 직업과 관련이 큰데, 식신이 교수나 교사처럼 학자나 선비 성향에 안정적인 면을 추구한다면, 상관의 경우는 아나운서, 개그맨, MC, 탤런트처럼 적극적으로 자신을 보여주고 내세우는 타입이다.

 

그러나 식신은 식신 성향의 직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상관 성향의 직업도 선택하며, 상관 역시 식신 성향의 직업도 선택하기 때문에 이러한 구분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선생님 중에서 개그맨 처럼 재미있는 선생님이 있는가 하면, 개그맨 중에서도 내성적이고 소심하면서 안정적인 개그맨이 있다. 상관의 성격이 식신보다 조금 더 개방적이고 적극적이라는 사실을 알아두자.

 

 

2) 상관의 발달

사주에서 상관이 3개, 월지포함 2개인 경우 발달로 본다.

 

3) 상관 발달시 성격 유형

상관이 발달한 사람은 활동적이고 적극적이며, 구조화된 틀을 선호하는 타입이다. 개방적이고 머리가 총명하며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언어능력이 탁월하거나 문장력이 있으며, 뜻이 높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식신과 상관이 혼합되어 발달한 경우 역시 마찬가지다. 목표가 생기면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며, 강한 것을 겁내지 않고 약한 자를 도와주는 미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신약 사주는 장점이 반감되는 경우가 많다.

 

4) 상관의 과다

상관 과다의 기준은 식신 과다의 기준과 같다. 식신과 상관이 섞여서 많아도 역시 과다로 본다. 식신 또는 상관이 각각 4개 이상, 식신과 상관이 섞여서 4개 이상이면 모두 과다로 본다.

 

 

5) 상관 과다시 성격 유형

상관이 과다한 사람은(식신 과다 사주와 마찬가지로) 허영심이 강하고 어떤 상황이든 이야기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비밀을 잘 지키지 않으며, 여기저기에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밝히고 다니고,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세뇌시키려고 한다.

 

반항적인 기질이 있으며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지만, 베풀고 나서 생색을 내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에게서 반감을 산다. 구속받기 싫어하고 자유롭고 싶어하며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에 몰입해서 살아가는 타입이다.

 

6) 상관 과다시 인간관계

상관은 남성 사주에서는 의식주와 말하는 능력을 상징하고, 여성 사주에서는 자식, 의식주, 말하는 직업을 상징한다. 안정적이고 보수적이며, 기획력이나 아이디어가 탁월하다.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곳에 정착하여 일하는 것은 잘 견디지 못한다. 그러나 모험적인 분야나 새로운 분야에는 적응이 늦다.

 

 

7) 상관과 직업

상관이 발달한 사람은 기획력과 계획성이 뛰어나고, 활동적이며, 말하는 능력 또한 탁월하다. 의식주가 풍족하고, 말하는 직업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식신과 비교할 때 더 활동적이고 적극적이지만, 배짱이나 돌파력은 약하다.

 

사무국장이나 사무총장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활동적이고 적극적이면서 머리가 총명한 타입으로 이들을 말하는 직업 즉 연예인, 의사, 교수, 외교관, 통역관, 기획실장, 사무총장, 사무처장 등의 직업에 적합하다.

 

비견 발달과 과다시

겁재 발달과 과다시

식신 발달과 과다시

 

1. 상관 발달 사주 

책임감이 강하고 온정적이며 헌신적인 직업, 재치가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쏟고 인화를 도모하는 직업이 어울린다.

 

 

• 직업 1순위 : 검사, 변호가, 연예인, 스님, 신부, 목사, 의사, 학원사업, 어린이집, 언론인, 교사, 사무직, 서비스, 과학, 엔지니어링, 발명, 수학, 순수과학, 법학, 토목, 건축, 회계, 연구소, 판매, 사무총장, 기획실장, 경제학, 통계
• 직업 2순위 : 교사, 교수, 아나운서, 판사, 음식점 등 먹는 장사, 학원강사

2. 상관 과다 사주

강사, 교사, 언론인이 잘 어울린다. 단, 상관 과다 사주는 사업을 지나치게 확장하면 실패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에 맞는 규모로 해야 한다. 융통성을 발휘하고 돈 관리에 힘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