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안텀(툼)[고사리과] 키우기 물주기 번식 햇빛 온도

아디안텀

 

1) 아디안텀 특성

 

1. 아디안텀의 이름은 그리스어로 '젖지 않는다'라는 뜻의 아디안토스에서 유래된 만큼 물을 뿌리거나 물 속에 담가도 물을 튕겨버리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2. 다른 관엽식물과 같이 심으면 특히 더 예쁘게 감상할 수 있다. 깔끔한 맛이 있는 식물로 현대적인 이미지를 지니고 있으며 젊은 플랜테리어족에게 큰 인기가 있다.

 

3.  고사리과 양치류 중에서는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종류로서 열대에서 온대에 걸쳐 약 200종이 있으며 대부분은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이다.

 

잎은 은행나무 잎을 축소한 것 같은 작은 잎을 가지고 있고, 성숙함에 따라 밝은 초록색을 띤다. 잎자루는 철사처럼 딱딱하고 광택이 있는 흑갈색이고, 뿌리는 가늘게 갈라져 있다.

 

 

2) 아디안텀 키우는 방법

 

1. 햇빛 및 온도

 

아디안텀이 생장하는 동안에는 높은 공중 습도와 충분한 토양 수분을 필요로 하며 생육적온은 20~25℃이다. 

 

겨울철에는 최저 10~15℃로 유지해 준다. 너무 어두우면 식물은 가늘고 키만 자라게 되고 반면에 직사광선에서 키우면 잎이 말라죽게 된다.

 

그러므로 직사광선을 피하여 반그늘에서 키워야 한다.

 

 

2. 용토

 

화분에 심을 때에는 밭흙 30%, 부엽 50%, 모래 20%의 비율로 혼합하여 이용한다.

 

 

3. 화분

 

보통 12~15cm 정도의 플라스틱 화분이나 토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4. 물주기

 

아디안텀 물주기는 토양이 젖어 있도록 수분을 유지하고 배수가 잘 되도록 하면 된다. 습도를 높게 하는 것이 좋으므로 잎에 분무하여 주는 것이 좋다.

 

건조하면 잎이 말리면서 완전히 건조되어 회복이 어렵다. 이때에는 아예 화분 바로 위에서 바짝 잘라 새로운 잎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

 

찬바람에 닿게 해도 좋지 않다. 아디안텀은 실내 식물 중 가장 습도에 민감하여 습도의 지표식물로 이용된다. 

 

 

5. 거름주기

 

생육기인 5~10월에는 화학비료를 2~3회 주거나 하이포넥스 1000배액을 1개월에 2~3회 정도 준다.

 

 

6. 번식방법

 

포기나누기나 포자번식을 하는데, 포기나누기를 가장 많이 하며 포자번식을 할 때에는 잎 뒷면에 형성되어 있는 벌레가 알을 낳아놓은 것처럼 검은색 알갱이인 흑갈색의 포자를 뿌려서 번식한다. 

 

또한 늦겨울에 잎을 제거한 식물체를 사용하여 수평으로 뻗은 땅속줄기를 잘라서 번식하기도 한다.

 

 

7. 아디안텀 파는곳

 

일반 화원, 식물농장, 화훼공판장에서 화분으로 구입 가능하다. 소형화분인 10~20cm 정도 크기의 화분을 사면 적당하며 거실 및 베란다에서 키우기에 적합한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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