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토하는 이유와 치료 방법 & 노란색 구토

강아지

 

강아지가 토할때

 

구토는 강아지들이 질병에 걸렸을 때 가장 일반적으로 보이는 증상 중 하나다. 강아지들은 전염병, 이물 섭취, 음식, 스트레스, 질병(위염, 헬리코박터, 신부전, 종양, 췌장염)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구토를 한다.

 

원인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구토의 정보만을 가지고 진단하거나 병명을 확인할 수는 없다.

 

강아지 심장사상충 예방

 

1. 강아지 토하는 이유

• 신경성 (스트레스, 습관성 구토 등)
• 소화기 (위장관 내 이물, 염증, 폐색, 종양 등)
• 간, 담도, 췌장 (간염, 간경화, 간의 종양 등의 간기능 부전, 담도염, 담도폐색, 종양 등의 담도 질환, 췌장염, 췌장의 종양 등의 췌장 질환)
• 종양 (기타 전신의 종양)
• 신경계 (뇌종양, 뇌염, 전정기관의 질환)
• 호르몬 질환 (당뇨, 부신피질, 갑상선 등)
• 전염병 (바이러스성 장염,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
• 비뇨기 (신부전, 신장, 방광, 요도 등의 종양, 염증, 폐색 등의 질환)
• 기타 (전신의 염증, 패혈증, 중독 등)

 

2. 진단과 치료

 

기본 검사

신체검사, 혈액검사, 방사선,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탈수 여부, 전신 컨디션, 기본적인 간, 신장의 기능이나, 위 장관 내 이물 여부를 확인한다.

 

전염병 검사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 전염병 검사를 통해 전염병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추가 정밀검사

의심되는 소견들이 있을 경우 췌장염 검사, 호르몬 검사 및 위장관 조영검사, 내시경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다. 종양이 의심되거나 뇌 쪽의 문제가 의심될 경우 CT, MRI 등의 정밀 영상진단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토할때 치료 방법

구토가 심한 경우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여 탈수 상태가 된다. 탈수를 교정하기 위해 수액치료와 함께 필요할 경우 항생제, 항구토제 등의 대증치료를 먼저 실시한다.

 

대부분의 가벼운 위장관 질환, 음식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한 소화기 증상 등은 대증치료만으로도 3~5일 이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중증질환으로 인한 경우 근본적인 원인이 치료되지 않으면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에는 원인을 진단한 후에 그에 따른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

 

 

주의사항

• 3개월 미만의 어린 강아지들은 쉽게 탈수가 되거나 저혈당이 생길 수 있다. 구토를 한다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게 좋다.
• 하루에 3회 이상 구토를 하거나, 일주일에 2회 이상 구토를 할 경우에는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다. 지속적으로 관찰되면 정밀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노령견들에겐 더욱 주의를 기울인다.

3. 집에서 대처법

 

건강한 아이들의 경우 한두 번의 구토만으로 큰 이상이 생기지는 않는다. 공복 시에 또는 스트레스로 인한 단발성 구토증상일 수 있으니, 한두 번 구토 할 경우에는 아래의 방법으로 먼저 관리해주자.

 

• 구토 후에는 일단 금식, 금수한다.
• 6시간 정도 후까지 구토가 없다면 물을 소량 급여한다.
• 물을 먹고 한 시간 후까지 구토가 없다면 소화되기 쉬운 처방식 사료나 평소 먹는 사료를 소량 급여한다.
• 그 후에도 구토가 없다면 1~2일에 걸쳐 조금씩 사료량을 늘려서 정상 급여량까지 늘려 준다.
• 이 기간 내에는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간식이나 사람이 먹는 음식, 과식 등을 삼간다.
• 이렇게 해도 지속적으로 토한다면 병원에 가야한다.

 

강아지 노란색 액체 구토를 한다면?

노란색 액체는 위액이다. 공복시간이 너무 길어지게 될 경우 몸에서 일정시간에 나오는 위액으로 인해 자극이 되서 구토를 하게 된다.

 

다른 컨디션은 너무 건강한데 아침에 구토가 있다면 공복시간을 줄일 필요가 있다. 저녁을 조금 늦게 주거나, 자기전에 사료를 조금 준다. 그래도 개선이 안된다면 수의사와 상의하에 위 보호제 등을 처방받아 먹이면 도움이 된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