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 키우기 재배방법 수확시기

돌나물

 

1) 돌나물 재배 특성

 

1. 돌나물은 일부러 거름을 주거나 물을 줄 필요도 없이 줄기를 잘라다 심어 놓으면 곧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란다. 아침에 내리는 이슬만 받아먹어도 싱싱함을 유지할 정도로 가뭄에 강하다.

 

2. 텃밭 귀퉁이에 키우면서 물김치를 담글 때 뜯어다 넣으면 국물에 시원한 맛을 더한다. 겉절이나 초고추장 무침으로도 많이 먹는다.

 

3. 고기를 먹고 난 뒤에 한 젓가락 정도 먹으면 입안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지방에 따라 돋나물, 돋냉이, 돈나물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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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돌나물 재배 방법

 

돌나물 재배장소

돌나물은 밭두렁이나 텃밭 두둑의 귀퉁이, 모서리 등 물기가 금방 말라버려서 다른 작물을 키우기 어려운 자투리 장소에서 재배하기 좋은 작물이다.

 

돌나물은 다육 식물에 속하는데, 잎이나 줄기 속에 수분을 많이 포함해서 사막이나 산 등 메마른 지역에서도 잘 산다. 우리나라에서는 돌이나 바위 틈새에 뿌리를 내리고 자란다. 

 

물이 고이는 땅, 물기를 많이 머금은 땅은 오히려 적합하지 않다.

 

 

돌나물 번식

돌나물은 옆으로 줄기를 뻗으며 번지는 작물이다. 줄기를 조금 얻어다 심으면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고 옆으로 번지기 시작한다. 누워서 하늘을 보며 번지는 작물이라고 해서 와경천초라고도 한다.

 

5~6월에 노란색 꽃이 피며 잎과 줄기가 마르기 시작한다. 여름에는 휴면에 들어갔다가 가을이 오고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뿌리에서 다시 새순이 올라온다.

 

3) 돌나물 수확

 

봄과 가을에 연한 잎과 줄기를 수확해서 먹는데,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줄기 밑동을 잘라 거둬들이면 여러 번 수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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