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 키우기 재배법 물주기 번식방법 & 둥굴레차 효능 부작용 먹는법

둥글레

 

1) 둥굴레 효능

 

우리에게 구수한 맛의 둥굴레차로 익숙한 둥굴레의 뿌리나 잎은 약으로 이용하며, 어린잎 까지도 식용할 수 있다. 뿌리줄기는 식용 및 자양강장제로 사용되는데, 한국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둥굴레는 변비에 효과가 있다. 옛날에는 인삼대용으로 둥굴레를 이용했으며 본초강목에는 둥굴레가 허약체질을 개선한다고 쓰여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서 치한, 평보제, 해열, 완화, 자양, 강장제로 사용한다.

 

 

2) 둥굴레차 효능 부작용 & 활용법

 

둥굴레는 뿌리를 물에 넣고 뭉근하게 달이면 둥굴레 차가 된다. 둥굴레차는 좋은 향과 효능을 가지고 있다. 강장, 자양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만큼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특히 좋다. 인삼과 달리 체질에 상관없이 잘 어울린다.

 

팔, 다리가 쑤신다거나 원인 모르게 식은 땀과 열이 나며, 입 안이 마르면서 갈증이 나는 경우에는 효과가 있다.

 

소변을 붉게 보면서 시원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에 둥굴레차를 꾸준히 복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현기증이 나면서 눈이 침침하고 아픈 경우, 하루 3회씩 5g 정도를 꿀물이나 생강차에 타서 꾸준히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 그러나 둥굴레차도 부작용은 있다. 위장 내 습기가 많거나 몸과 팔다리가 차고,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심하게 하는 사람은 둥굴레차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둥굴레는 화분에 3~4개 정도 심어 장식하면 예쁘다. 특히 무늬종은 관상가치가 커 더욱 인기가 있다. 이러한 무늬종은 꽃장식에 많이 사용된다.

 

시중에서는 명자란이라고 하여 판매되고 있으며, 꽃꽂이, 코사지 등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봄철에 둥굴레의 어린잎과 뿌리줄기를 채취하여 어린잎은 물에 오래 담가 우려내어 나물로 먹고, 뿌리줄기는 삶거나 구워서 먹기도 하고 녹말을 만든다. 관상용으로도 기른다.

 

 

3) 둥굴레 특성

 

백합목 백합과의 작은 외떡잎식물이다. 꽃 모양을 따서 괴불꽃이라고도 한다. 산 숲 속의 비옥한 곳에 자라난다. 땅속줄기는 원통 모양의 뿌리줄기이며 옆으로 길게 뻗는다.

 

해마다 땅속줄기 끝에서 한 개의 땅위줄기를 내고 그 줄기는 흠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한쪽으로 치우쳐 나있다.

 

흰줄무늬가 있는 무늬둥굴레도 있다. 꽃피는 시기는 5~6월에 종 모양으로 피나 오래가지 않고 꽃이 떨어져 꽃자루만 남기며, 열매는 7월에 둥글고 흑색으로 익는다.

 

 

4) 둥굴레 재배법

 

1. 햇빛 및 온도

 

해가 잘 드는 양지 바른 곳이나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생육 적온은 15~25℃이다.

 

 

2. 용토

 

토양은 물빠짐이 좋아서 과습하지 않은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화분에 심을 경우 배양토는 밭흙 50%, 모래 20%, 부엽 또는 부숙 왕겨 20%, 퇴비 10%의 비율로 하여 배수가 잘 되도록 한다.

 

 

3. 물주기

 

건조한 상태에서도 강한 편이짐나 물을 줄 때는 충분히 준다.

 

 

4. 거름주기

 

밑거름으로 퇴비를 10~15% 포함시키며 웃거름은 생육이 왕성한 늦봄에 고형비료 또는 복합비료를 한차례 준다.

 

 

5. 번식방법

 

주로 씨 또는 땅속줄기인 지하경을 분리하여 번식한다. 씨는 가을에 채취하여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봄에 뿌리고 지하경 분리는 10cm 정도로 잘라서 모래에 묻어두면 싹이 나온다.

 

 

6. 관리방법

 

가을이 되면 잎이 누렇게 되어 떨어진다. 이때부터 물을 주지 않다가 봄이 되면 물을 준다. 그러면 싹이 올라와 큰 식물이 된다.

 

 

7. 둥굴레 파는곳

 

식물농장, 야생화 농장, 화훼공판장에서 봄에 구입할 수 있다. 화분으로 구입하거나 구근을 캐어 심으면 된다. 중, 소형 화분인 15~30cm 정도 크기가 적당하며 베란다에서 키우면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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