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라벤더에센셜오일 - 효능 부작용 먹는법 섭취량 활용법

라벤더

 

1) 라벤더 효능

 

라벤더의 냄새는 의학적 효능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높다.

 

 

휴식과 수면 유도

라벤더는 불안을 가라앉히고 휴식과 수면을 유도하는 데 사용되어왔다. 라벤더는 불안과 혼란이 가득하고 찡그린 이마가 쉽게 펴지지 않을 때, 신경완화제로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 여러 상황, 특히 치과에서 라벤더 향을 맡기만 해도 긴장을 풀 수 있다고 한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라벤더에센셜오일을 담은 캡슐이 범불안장애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라벤더는 수면을 유도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 요양병원에서 실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밤새도록 라벤더 향을 맡았던 환자들의 수면 상태가 대조 그룹에 비해 약간 개선되고, 혈압도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라벤더에센셜오일이 자율신경계와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가 있었다. 라벤더 향을 맡은 그룹은 대조그룹에 비해 혈압, 심박수, 피부 온도가 크게 낮아졌고, 수면이나 명상을 할 때처럼 뇌파가 잔잔하고 편안해졌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라벤더에션셜오일의 향은 산화스트레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줄인다고 한다.

 

 

우울증 완화

라벤더는 우울증에 좋은 허브다. 머리가 멍한 증상이나 고착하된 우울증 환자는 라벤더 차와 팅크제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한 연구에서는 라벤더와 장미 아로마테라피가 산후우울증 위험군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를 시작한 지 2주, 4주가 지날 때마다 아로마테라피를 받은 그룹이 대조그룹에 비해 많이 진전된 양상을 보였다.

 

 

소화장애 개선

라벤더는 약간의 발열성과 방향성이 있는 허브다. 따라서 허벌리스트들은 냉하고 정체된 소화기관을 치료하고, 장 경련을 가라앉히는 데 라벤더를 사용한다. 

 

특히 소화를 돕는 동시에 신경을 진성시키므로 과민한 장을 달래는 데 효과적이다.

 

그리고 마늘, 생강, 카옌페퍼처럼 뜨겁지 않아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의 범위가 더 넓다.

 

 

치료약 역할

라벤더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상처 치료에 종종 쓰였다.

 

또한 회음절개 이후 회복 중인 여성의 절개 부위에 라벤더에센셜오일을 바르면 통증 완화 및 합병증 예방에 의약용 소독제만큼 효과가 좋고, 병난 부위가 붉어지는 발적을 가라앉히는 데도 소독제보다 낫다는 사실이 2건의 연구 결과에서 밝혀졌다.

 

강한 항균력을 지닌 라벤더오일은 궤양을 완화하고 치료를 촉진한다.

 

또한 가벼운 화상에 라벤더에센셜오일을 바르면 통증이 굉장히 빠르게 가라앉는다.

 

 

통증 완화

라벤더는 수 세기 전부터 두통을 비롯한 통증 완화에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라벤더에센셜오일의 향을 들이마시면 편두통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

 

편두통 환자를 조사한 연구에서는 편두통 발생건수 129건 중 라벤더에센셜오일 향을 맡고 상태가 좋아진 사례가 92건에 달했다.

 

라벤더 향을 맡는 것은 제왕절개 수술의 통증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편도선 수술을 받은 6~12세 환자 48명에게 라벤더에센셜오일 향을 맡게 했더니, 진통해열제인 아세트아미노펜 사용량이 대조그룹에 비해 크게 줄었다.

 

벌레나 벌에 물린 데 라벤더에센셜오일을 바르면 통증과 가려움이 줄어든다. 벌에 쏘이는 즉시 발라주면 효과가 좋다. 

 

 

2) 라벤더 활용법

 

라벤더 활용의 최고의 팁은 진짜 라벤더를 이용하는 것이다. 진짜 라벤더라면, 라벨에 라반둘라 앙구스티폴리아라고 학명이 적혀 있을 것이다.

 

 

3) 라벤더 권장량 & 섭취량

 

라벤더를 요리나 차에 쓸 때는 적은 양만 넣는 것이 가장 좋다. 지나치게 많이 넣으면 불쾌한 쓴맛이 나기 때문이다.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때의 권장량은 아래와 같다.

 

• 차 : 하루에 1~3g
• 팅크제(말린꽃잎) : 1:5, 알코올 비중 70%, 하루에 3~4회, 1.5~2ml
• 라벤더에센셜오일 : 향을 들이마신다. 외용제로 사용할 때는 캐리어오일에 희석해서 사용한다.

 

 

4) 라벤더 & 라벤더 오일 부작용

 

라벤더에센셜오일은 효력이 매우 강해서 먹을 때와 바를 때 모두 주의해야 한다. 라벤더에센셜오일을 희석하지 않으면 화학적으로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특히 민감한 피부에는 에센셜오일을 캐리어오일에 1%비율로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라벤더에센셜오일은 반드시 숙련된 임상의의 지도 아래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임신 중에는 먹으면 안 된다. 꽃집에서 파는 라벤더도 마찬가지다. 먹으면 안되는 화학물질이 살포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라벤더 향이 나는 제품이 에스트로겐 작용으로 남자아이에게 부작용을 일이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고 '식물의 안정성 평가 핸드북'에서도 최근 라벤더의 안전성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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