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오브인디아(드라세나 레플렉사)
▷ 송오브인디아 특성
1. 드라세나 레플렉사는 인도양의 모리셔스, 아프리카의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등에서 자생하는 나무이다. 18세기 말, 프랑스의 식물학자 장 바티스트 라마르크에 의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2. 이 중에 '송오브인디아'또는 '송오브자메이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식물은 화려한 색채의 줄무늬를 가진 상록 잎으로 가정에서 키우는 관엽식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3. 송오브인디아 외에도 삼색, 타잔, 바리에가타 등의 품종이 있다.
4. 원산지에서의 드라세나 레플렉사는 높이 4~5m로 자라지만 가정에서 키울 때는 보통 2m이하 높이로 자란다. 생장 속도는 상당히 더딘 편이며 꽃은 작고 향이 거의 없다.
5. 잎을 무성하게 자라게 하려면 봄에서 가을에 2개월 간격으로 비료를 줘야 한다.
6. 새 잎이 돋아나게 하려면 가지치기를 해준다. 잔가지는 통상 4개가 만들어지도록 가지치기를 하고 유인 방법에 따라 직선형 또는 구불구불한 형태로 자라도록 할 수 있다.
7. 햇빛에 약하므로 여름 직사광선은 피한다. 잎이 떨어지거나 변색되는 것은 대개 과습에 의해서이다.
8. 번식법은 꺾꽂이법이다.
9. 수분관리가 엉망이면 잎이 뚝뚝 떨어지면서 고사한다. 단, 정상적으로 생장하다가 가을경 하부 잎부터 노란색으로 변하면서 뚝뚝 떨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생장 활동이므로 하부의 변색된 잎만 제거한다.
▷ 송오브인디아 수경재배로 키우기
- 생육 적온은 18도에서 25도이고 최저 온도는 10도이다.
- 직사광선을 피하고 반그늘에서 그늘에 키운다.
- 이 종류의 식물 중에서는 건조에 강한 식물이므로 수경재배가 어려운 식물이다. 물 관리를 잘못하면 잎이 뚝뚝 떨어지면서 고사하므로 수경보다는 황토볼을 사용한 반수경재배를 해 보고 여의치 않으면 흙 화분으로 이식한다.
1. 원예도매상가에서 송오브인디아를 연중 쉽게 구할 수 있다. 봄에는 모종을, 다른 철에는 모종이 아니더라도 구입해서 준비한다.
2. 대야에 물을 채워 모종의 뿌리만 한두 식나 정도 담근다. 그 뒤 흔들어서 흙을 제거한 뒤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샤워기로 깨끗하게 세척한다.
3. 모종을 입구가 넓은 수경재배용기에 설치한다. 물은 뿌리의 50~70%가 잠기도록 채운다. 처음 일주일은 하루 간격으로 물을 교체한 뒤 일주일 뒤에는 황토볼을 넣은 용기로 이식하여 반수경재배를 한다.
상태가 악화되면 뿌리에서 썩은 부위를 도려내고 수경재배로 새 수염뿌리를 활착시킨 뒤 흙 화분으로 이식한다.
4. 황토볼을 이용한 반수경재배법이 좋지만 자동 수경재배기에서 재배하는 것도 생각해 볼 만하다. 양액 대신 물을 사용해 재배하되 비료를 좋아하므로 액체비료를 공급해준다.
5. 공기정화가 필요한 거실의 반차광 베란다나 밝은 그늘에 수경 용기를 배치한다. 창문에서 떨어진 그늘에서도 잘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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