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당화 효능 & 꽃말
해당화는 향기가 좋아서 화장품 향료로도 쓰이며 뿌리는 염료로 쓰인다. 한방, 민간에서 매괴화라고 하여 뿌리를 약재와 함께 처방하여 치통, 관절염 등에도 쓰이고 있다.
술이 덜 깬 양귀비가 자신의 붉은 얼굴을 해당화에 비유했을 만큼 해당화는 고혹적인 선홍빛을 띠고 있으나 흰색도 있다.
해당화는 해당나무, 해당과, 필두화 등의 또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며, 이른 봄 어린순은 나물로도 먹고 뿌리는 당뇨병 치료제로도 쓰인다.
> 해당화는 적색으로 익는 열매가 매우 아름다워 건조화로 이용이 되며 식용으로 쓰기도 하고 차나 잼을 만들기도 하는데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옛 기록에는 떡이나 전을 만들 때 색깔을 내는 재료였다고 한다.
가을의 단풍은 황색으로 물들어 찬란한 아름다움이 있다. 군식 또는 독립수로 이용하며 경계식재나 생울타리용으로도 적합하다.
> 해당화 꽃말
산뜻한 미소
2) 해당화 특성
흰색 또는 홍자색 꽃은 겹꽃 또는 홑꽃으로 피어 해당화 꽃의 개화시기는 늦봄이나 초여름에 시작하여 여름 내내 피어 있으며 크고 화려하다. 5~7월에 피며 지름이 6~9cm로서 홍자색이다.
건조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공해에도 강하다.
낙엽활엽관목으로 바닷바람에 강하며 해안 자생지의 경관이 아름다우며 도시 조경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3) 해당화 키우는법
1. 햇빛 및 온도
햇빛이 잘 쬐이는 장소이면 상관없이 잘 자란다.
2. 용토
해변의 모래밭이나 산기슭에서 자라는데, 전에는 우리나라 전 해안의 모래밭에서 볼 수 있었으나, 현재는 거의 없어졌다. 정원의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
3. 번식방법
씨를 따서 땅에 묻어두었다가 봄에 뿌리고, 뿌리근처에서 포기를 나누기도 하며, 줄기를 잘라서도 번식시킨다.
4. 해당화 파는곳
일반 화원, 식물농장, 야생화농장, 화훼공판장 등에서 화분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소형, 대형 화분인 15~50cm 정도 크기의 화분이 적당하다. 베란다에서 키우면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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