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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누런 콧물 & 코피 & 입냄새 원인과 치료

by 별밤다람쥐 2021. 8. 16.

강아지-사진
강아지

 

1) 강아지 콧물 & 코피날 때

 

강아지에게 콧물이나 코피 등의 코에서 삼출물이 나오는 것은 비강이나 기관지, 폐 등 호흡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강아지 귓병 외이염 멍울

백내장와 눈동자 색깔

 

강아지 콧물 색깔

1. 맑은 콧물

 

대부분 큰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다. 체온이나 청진 등의 기본 신체검사에서 아무이상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2. 누런 콧물 & 코피

 

강아지의 비강, 호흡기의 감염이나 종양인 경우가 많다. 기침이나 가래,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지 체크해 보고, 혈액검사, 방사선 검사 등으로 호흡기 질환 여부를 체크해 봐야 한다.

 

비강 내 질환이 의심될 경우 비강 분비물을 배양하거나 조직검사하고, 비강 내시경이나 CT등의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

 

호흡기에 문제가 없는데도 코피가 지속될 경우에는 빈혈 등의 전신성 질환 여부의 확인도 필요할 수 있다.

 

치료방법

일반적인 감염의 경우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감염이 심하거나 종양성 병변인 경우에는 비강이나 기관지의 세정이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2) 강아지 구취(입냄새)가 심할 때

 

구취란 구강 내부의 구강 외 다른 부분의 문제로 인해 입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한다.

 

강아지 구취(입냄새) 원인

1. 치주질환

 

가장 큰 원인이다. 치석이나 세균 증식으로 인해 구취가 일어날 수 있다.

 

구취가 심하게 나는 경우에는 구강 소독약 및 내복약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석이 심하게 있는 경우에는 스케일링 치료를 통해서 구강 상태를 깨끗하게 한 후 관리해줘야 한다.

 

2. 기타 구강 내부 문제

 

구강 내 궤양, 구강종양, 인두염, 편도선염증 등의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구강소독 및 증상을 유발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3. 구강 외부 문제

 

당뇨병, 요독증, 비염, 축농증, 입술주름의 감염, 거대식도증, 이물, 종양 등의 질환으로 구취가 발생할 수 있다. 근원 질환을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아지의 치주질환

강아지 이빨 표면은 항상 플라그라는 세균의 얇은 막으로 덮여 있는데, 이 플라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무기질화되어 치석을 형성하게 된다.

 

치석에는 엄청난 수의 세균이 있기 때문에 치석이 계속해서 쌓이게 되면 잇몸에 염증이 유발된다. 염증은 처음에는 단순히 잇몸에만 국한된 치은염으로 시작해서, 점점 이빨 뿌리까지 흔들리게 하는 치주염으로 진행하게 된다.

 

염증이 심해지고 세균이 휘발성 황화합물을 생성하게 되면서 구취가 심해지게 된다.

 

초기에는 치료를 받으면 정상 잇몸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심해질수록 이빨을 유지하지 못하고 발치를 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마취 후 전체적인 구강 검사와 치아 방사선 검사를 통해 잇몸과 치아 상태를 평가하고, 스켈링을 통해 치아를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상황에 따라 발치나 치주염치료제, 항생제 등의 약을 복용해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플라그와 치석의 생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매일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잇몸과 이빨에 도움이 되는 치약이나 구강전용사료, 간식, 덴탈껌 등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정기적인 구강 검사와 스케일링을 통해서 주기적으로 치아와 잇몸을 청소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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