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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털빠짐 탈모의 원인과 의심질환 & 치료

by 별밤다람쥐 2021. 8. 20.

새끼강아지-세마리-사진
강아지

 

강아지 털 빠짐 & 탈모

 

탈모는 사람이나 동물에게나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수명을 다한 털이 빠지고, 새로운 털이 자라나기 때문이다. 특히 환절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털이 빠지는 양이 많아질 수 있다.

 

하지만 탈모가 특징적인 형태로 나타날 때 또는 피부가 드러날 정도로 너무 심하게 빠질 때는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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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환이 의심되는 탈모

 

1. 피부가 드러날 정도로 털이 빠진다.

 

2. 특정 부위만 털이 빠진다.(원형탈모, 엉덩이 부위 탈모, 목 주위 탈모, 대칭성 탈모 등)

 

3. 탈모와 더불어 피부가 이상해진다.(끈적거림, 냄새, 피부가 얇아지거나 두꺼워짐)

 

4. 탈모된 부위에 각질, 발적, 색소 침착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이와 같은 형태의 탈모가 나타날 때는 질병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바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수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2) 강아지 털 빠지는 이유 

 

1. 선천적 원인

  • 모낭 형성 부전

2. 후천적 원인

  • 세균이나 곰팡이 등 감염성 질환
  • 피부기생충이나 진드기 등 외부 기생충 질환
  • 알레르기, 아토피
  • 호르몬 질환(부신피질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성호르몬)
  • 면역 매개성 질환
  • 행동학적 문제(핥은 부위의 털 빠짐)
  • 임신성 탈모
  • 특발성 탈모(원인 불명)

 

3) 강아지의 탈모 치료

 

이렇게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다. 그러나 육안으로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기가 어렵다. 또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때문에 원인을 찾기 위한 몇 가지 검사가 필요하다.

 

기본적인 병력 체크, 세균 및 곰팡이 배양 검사, 현미경 검사, 알레르기 테스트, 호르몬 검사, 조직검사 등의 검사 중 가장 의심되는 원인과 관계된 검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검사를 통해 진단을 내리는 과정이 간단하지는 않다. 한꺼번에 모든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검사부터 진행하면서 진단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보호자와 수의사 모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으로 원인을 밝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근본원인을 해결해야 탈모가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원인이 밝혀지기까지 걸리는 시간 사이에 감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또한 발모를 촉진할 수 있도록 내복약이나 피부영양제, 약용샴푸 등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원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정확히 원인을 알고 치료받으면 털이 다시 자라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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