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의 주요 증상
1. 공황발작
심한 불안 및 공포와 함께 두근거림, 현기증, 호흡곤란, 발한, 구토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손발 떨림, 가슴 통증, 흉부와 복부의 불쾌감, 저림, 탈진, 숨 막힘, 감각 이상 등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신체 증상과 함께 목숨에 위협을 느끼며, 미쳐서 죽을 것 같은 공포에 직면하는 경우도 있다.
- 공황발작은 갑자기 발생하여 10분 이내에 정점에 달한다.
- 보통 20~30분-1시간 내에 진정된다.
▷공황발작의 주요 증상
- 정신이 아득해진다.
- 어지럽다.
- 식은땀이 난다.
- 구토감을 느낀다.
- 숨이 막힌다.
-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린다.
- 손발이 떨린다.
- 죽는 것은 아닐까 걱정된다.
- 불안과 공포로 미칠 것 같다.
2. 예기불안
공황발작이 일어나면 대부분의 사람은 병원 응급실로 달려가거나 내과에서 진료를 받는다. 그러나 병원에 도착했을 때쯤이면 대부분 발작은 완전히 진정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므로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결과 불안은 사라지지 않고 다음 발작을 예방하기도 불가능해진다.
발작이 여러 번 반복되다 보면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발작의 특성상 '발작이 또 일어나면 어쩌지?'라는 불안을 떨칠 수 없다.
이러한 증상을 '예기불안'이라고 한다.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에 이어 예기불안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한 번 발작을 겪은 뒤 생기는 걱정들
- 발작이 일어나면 창피해서 어쩌지?
- 발작 때문에 미쳐버리는 건 아닐까?
- 발작이 일어나도 아무도 구해주지 않으면 어떡하지?
- 발작 때문에 사고를 내지는 않을까?
- 발작으로 죽으면 어떡하지?
- 발작 때문에 기절하면 어쩌지?
3. 광장공포증
예기불안이 심해지면 발작이 일어났던 장소나 상황을 회피하려는 행동을 보인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에서 발작을 경험한 사람은 엘리베이터에 타는 것을 꺼리고, 집에 혼자 있을 때 발작이 일어난 사람은 혼자 있기를 두려워한다.
이런 증상을 '광장공포증'이라고 한다. 발작이 일어났을 때 곧바로 도망치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장소와 상황을 회피하려 하는 것이다.
공황장애 환자 가운데 적어도 3분의1~2분의1 정도는 광장공포증을 함께 느낀다. 그러나 공황장애가 반드시 광장공포증을 동반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공황장애가 있더라도 회피행동이 나타나지 않는 환자도 있다.
▷공황장애의 일반적인 진행 과정
- 갑자기 공황발작이 일어난다.
- 공황발작이 반복된다.
- 또 발작이 올까봐 예기불안이 나타난다.
- 나가기 두려운 나머지 회피행동이 시작된다.
- 광장공포증이 함께 발생한다.
- 우울증으로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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