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
▷ 풍란 특성
1. 정식 명칭은 나도풍란이다. 남부 도서지역이나 바닷가의 바위나 나무에 붙어 해풍을 맞으면서 자생한다. 상록성이며 여러해살이 풀로 취급된다.
2. 꽃보다는 잎을 관상할 목적으로 키우며, 자연산이 아닌 재배종은 대엽풍란 등의 이름으로 유통된다.
3. 줄기마다 잎은 3~5매씩 어긋나게 달리며, 품종에 따라 잎에 무늬가 없는 품종, 줄무늬 품종, 가장자리에 무늬가 있는 품종이 있다.
4. 같은 풍란이란 이름으로 불리지만 잎이 가느다란 풍란 품종은 소엽풍란이라고 한다.
5. 뿌리는 국수발처럼 굵고 번식은 열매가 갈색일 때 채취해 무균상태에서 발아시킨다.
6. 꽃은 자연상에서는 6년 뒤 개화한다. 꽃대마다 6~10송이의 꽃이 달리고 좋은 향기가 난다. 소엽풍란 역시 관수를 자동으로 하는 수경재배 시스템에서 재배해 볼 만하다.
▷ 풍란 재배 노하우
1. 나도풍란은 물을 좋아하지만 물에 완전히 침수시키는 방식의 수경재배에는 적합하지 않다. 관수를 일정마다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자동 수경재배기에서 재배하면 침수를 방지하면서 물관리를 할 수 있다.
2. 반수경재배가 알맞은데 이 경우에는 황토볼이 아닌 LECA경량 황토볼을 사용하고 잔여 염분 성분이 난초를 고사시킬 수 있으므로 LECA 황토볼을 오랫동안 세척한 후 사용한다.
3. 풍란은 직사광선에 바로 노출하는 것은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되 저온에서는 약하므로 겨울 밤에도 3~4도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4. 풍란 키우기는 온도, 습도, 통풍이 가장 중요하다. 물을 좋아하며 공중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란다. 뿌리를 공중에 노출시키는 특징이 있다.
▷ 풍란 꽃말
참다운 매력
▷ 풍란 수경재배로 키우기
- 나도풍란은 물 속에 뿌리를 담그면 결국에는 뿌리가 썩어간다. 따라서 나도풍란을 수경재배하려면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물을 흘리면서 급수하는 자동 수경재배나 반수경재배가 가장 적절하다.
1. 봄에 꽃집에서 나도풍란, 대엽풍란 모종을 구입한다.
2. 물에 담가서 세척한다. 뿌리에서 수태, 바크 등을 털어내고 수경재배한다.
3. 생수병이나 플라스틱 같은 수경 용기에 식물체를 설치한 뒤 밑바닥에 배수구를 여러 개 만든다. 뿌리의 100%를 물에 잠기도록 했다가 30분 뒤에 꺼낸다. 매일 이런 식으로 물 공급을 한 뒤 공중걸이 화분처럼 걸어서 키운다.
4. 장기간 편리하게 관상하려면 LECA황토볼을 이용한 반수경재배가 알맞다.
먼저 LECA 황토볼을 깨끗이 세척해 소금기를 제거한 뒤 플라스틱 통에 풍란을 설치한 후 LECA 황토볼을 넣는다. 플라스틱 병 하단에서 위로 10~50% 지점 측면에 구멍을 몇 개 뚫어 배수구를 만든다.
물을 부어서 풍란을 키우고 물이 마르면 물을 재공급해준다.
5. 수경재배 용기는 베란다의 밝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배치하되 직사광선은 피한다. 겨울에는 외풍이 없는 장소로 배치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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