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 키우기 물주기 분갈이 번식 등 & 효능

1) 몬스테라 효능 & 특성

몬스테라는 실내공기의 오염원인인 포름알데히드와 전자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관엽식물이다. 포름알데히드는 접착제, 커텐, 화장지, 장판, 페인트, 합판 등의 건축자재에서 많이 발생된다.

몬스테라는 수반꽂이, 꽃바구니, 꽃다발에 몬스테라 잎을 많이 사용한다. 작은 꽂꽂이에서는 잎의 크기가 작은 아래쪽 잎을 사용하고 규모가 큰 꽂꽂이에서는 잎이 깊숙이 패인 큰 잎을 사용한다.

> 몬스테라는 천남성과에 속하는 덩굴성 대형 관엽식물로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이다. 매우 잘 자라는 식물로 크기가 6~7m까지 자란다.

줄기 사이에 굵은 공기뿌리가 생겨 다른 식물이나 물체에 부착하여 생육한다. 뿌리의 길이가 매우 길어 실내에서 키우면 바닥에 아주 길게 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잎맥 사이에 타원형으로 구멍이 뚫려 있거나 잎이 파여 있다.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는데 바나나나 파인애플과 유사한 향을 가지고 있다.

어린 몬스테라는 잎이 둥그렇게 생겼으나 생장하면서 잎에 구멍이 크게 생긴다.

많은 공기뿌리가 생겨 지저분하게 되므로 공기뿌리를 잘라내거나 흙으로 잘 유인하여 준다.

내음성 및 내한성이 강하며 생육적온은 20~30℃이다. 내한성이 강하여 겨울철에도 5℃정도이면 월동이 가능하다. 햇빛이 부족해도 자란다.

하지만 햇빛이 너무 약한 곳에서는 새잎이 하얗게 나오므로 주의한다. 이른봄에 갑자기 햇빛을 쬐게 되면 잎이 타기 쉽다. 잎이 까맣게 변하면서 마른다. 반드시 직사광선을 쬐지 않도록 한다.

생육기간에는 건조하지 않도록 자주 물을 준다. 또한 헤고에 세워 키우는 경우에는 헤고에 물이 충분히 흡수되도록 한다.

한편 수태에 심은 것은 과습에 의한 뿌리썩음에 주의해야 한다. 계절별로 보면 5~9월은 물을 충분히 주고 겨울에는 건조한 듯이 관리한다.

황토 60%, 부엽토 20%, 강모래 20%의 비율로 섞고 큰 분에 고목을 세워 감기게 키운다.

일 년에 두세 번 정도 주면 된다. 생육이 왕성한 6~9월에 한 달에 한 번 정도 하이포넥스 1000배액이나 요소 비료 5알 정도를 화분 위에 올려 놔 준다.

꺾꽂이로 번식한다. 줄기는 3~4마디를 붙여서 잘라 모래에 꽂는다.

겨울철이 되면 실내로 들여와야 한다.

일반 화원, 식물농장, 화훼공판장에서 화분으로 구입하면 된다. 화분크기는 대형화분으로 20~25cm 정도이다.

거실이 적합하다. 직사광선에는 약하며 지하 매장같은 곳에서도 생장이 이루어진다. 화분이 크므로 작은 집에는 어울리지 않으며, 작은 집은 마디 3개 정도에서 잘라서 뿌리를 내리게 한 후 작은 화분에 옮겨 심으면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