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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알로에 키우는 방법 & 효능

by 별밤다람쥐 2022. 4. 3.

알로에-사진
알로에

 

1) 알로에 효능

 

알로에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

 

고대 이집트의 도시였던 테베 지방의 무덤 속 미라 관에서 고문서를 발견했는데, 이 문서에는 미라를 감싼 천에 알로에를 사용했다는 기록과 더불어 유향, 몰약, 아편, 벌꿀 그리고 알로에의 효과가 적혀 있다고 한다. 

 

알로에의 효능은 성경, 그리스의 의사가 지은 그리스 본초라는 책에도 나오며,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여왕이 알로에 즙액으로 목욕하고 화장도 하였으며 예수의 시신에 알로에를 바르기도 했다고 한다.

 

알로에는 아라비아어로 '맛이 쓰다'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노희'라고 부르는데 노희는 알로에의 '로에'를 한자로 바꿔 쓴 이름이다.

 

 

 

> 알로에는 세포재생능력이 있어 화상을 당했을 때 쓰면 상처가 빨리 치유가 되며 수렴작용, 수면 촉진, 위의 정화, 배변촉진, 황달치유, 구토 멈춤 작용을 한다. 

 

> 건조된 알로에 분말은 상처, 종기, 염증이 난 부위에 뿌리면 효과가 있다. 

 

> 포도주로 반죽하여 이용하면 모발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벌꿀과 포도주에 개어 입에 바르면 편도선이나 잇몸 염증 등 모든 입 속의 병에 효과가 있다. 

 

알로에는 알게 모르게 우리 주변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화장품, 비누, 샴푸, 세제, 술에도 알로에가 이용되고 있다. 또한 알로에는 다이어트, 비듬, 가려움, 맑고 하얀 피부, 관절염, 숙취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2) 알로에 특성

 

1. 알로에는 백합과의 알로에속 여러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대륙인데, 오늘날에는 열대와 온대 지방에 폭넓게 자생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많이 키우고 있다.

 

2. 생명력이 강하여 잘라내어 일주일 이상 지난 후 심어도 잘 자란다.

 

3. 늦가을에서 봄 사이에 긴 꽃대가 올라와 노랑 또는 주황색 꽃을 피운다. 흙과 붙어 있는 줄기 부위에서 새끼가 돋아나 포기 번식이 잘되고 성장이 빠르다.

 

> 알로에는 약해와 부작용이 없다.

 

 

3) 알로에 키우는 방법

 

옮겨심기

식물이 너무 자라 화분이 작아지면 큰 화분으로 옮겨심는다. 아니면 포기 나누기를 하여 여러 개의 화분으로 나누어 심는다.

 

40℃ 이상이면 잎이 타고 눈과 서리를 맞으면 죽는다. 그러므로 겨울철에는 베란다나 실내로 옮겨야 한다.

 

 

햇빛 및 온도

온도는 15℃에서 35℃사이가 가장 적당하다.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에서 잘 자란다. 식물위치는 베란다, 거실이 적합하다.

 

용토

배수와 공기 유통이 잘되는 굵은 모래땅이 좋다. 용토는 보통 흙 30%, 왕모래 30%, 퇴비 10%의 비율로 섞으면 된다.

 

물주기

알로에 물주기는 처음 심었을 때 듬뿍 주고, 그 뒤에는 용토의 겉부분이 바짝 말랐을 때 한 번씩만 준다.

 

꺾꽂이를 했거나 뿌리가 없는 것을 심었을 때는 뿌리가 난 뒤부터 물주기를 시작한다.

 

번식방법

꺾꽂이나 포기나누기를 한다. 줄기를 10cm이상으로 잘라 3일 이상 말렸다가 모래에 꽂으면 된다.

 

큰 포기의 아랫부분에 작은 포기가 생겨 10cm이상 자라면 그것을 모종삽으로 잘 떼어내어 작은 화분에 옮겨 심는다.

 

> 화분 크기와 깊이는 10~15cm가 적당하며, 깊이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구입처

일반 화원, 식물농장, 화훼공판장 등

 

알로에는 화원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수퍼마켓이나 채소가게에서 파는 식용 알로에를 사서 10cm길이로 잘라서 일주일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모래에 심으면 뿌리가 내린다.

 

뿌리가 내리면 화분에 옮겨 심어 길러도 된다. 아니면 알로에를 기르고 있는 집에 가서 줄기 아래에서 새로 나오고 있는 새끼 포기를 잘라내어 심어도 된다.

 

물론 뿌리가 제대로 붙어 있지 않아도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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