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초 키우기 열매 수확 꽃피는 시기 번식방법 & 효능 먹는법

백년초

 

1) 백년초 효능

 

제주도에 여행갔을 때 초콜릿 기념품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백년초는 다른 이로운 효과가 많은 식물이다.

 

> 백년초 즙을 마시면 구토를 일으키는 위통이 가라앉고 고통스런 기침을 멎게 하고 체질도 개선시켜 준다.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제주도 지방기념물 제 35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부채 선인장속의 한 종류로 북제주군 한림읍 원령리 해안가를 중심으로 자생되고 있다.

 

이 선인장은 멕시코가 원산으로, 옛날 멕시코에서 해류를 타고 제주 서쪽인 월령리 해안가에 밀려와 모래틈과 바위 사이에 부착하여 번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백년초는 민간약으로 소염, 해열제로 쓰이며 월령리 마을에서는 집의 경계인 돌담에 무성하게 자라 뱀이나 쥐 혹은 도둑의 침입을 방지하는 데 이용되기도 했다.

 

> 손바닥 선인장의 열매와 줄기는 모두 식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민간요법 및 한방에서 많이 이용되어 오고 있다.

 

절단시 과육은 붉은 적색을 띠며, 이 적색의 색소는 베타시아닌 색소로 알려져 있다. 전초를 민간약으로 쓰며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2) 백년초 먹는법

 

제주도에서 백년초를 대표 농산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이미 19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것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백년초를 이용한 초콜릿, 잼, 젤리, 술, 피클, 떡 등이 있다. 

 

>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는 백년초는 식이성섬유, 칼슘,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핑크빛이 도는 빨간 열매의 상큼한 맛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3) 백년초 특성

 

1. 백년초 열매 열리는 시기는 매년 4~5월경이다. 작고 파란 열매가 열리며 백년초꽃 피는 시기는 5~6월경으로 이때 열매에 꽃이 핀다. 

 

2. 이후 백년초꽃이 지면서 열매가 커져 11~12월경에 자주색으로 열매가 익어 이때가 수확시기가 된다. 

 

3. 줄기 모양이 손바닥처럼 넓적한 형상을 하고 있어 손바닥선인장이라고 불리어지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백년초로 부르고 있다. 

 

4. 5~6월에 2~3cm 정도의 황색의 꽃이 일시에 핀다.

 

5. 내건성이 매우 강하여 가뭄에도 좀처럼 죽는 일이 없고 여름철에 노란 빛깔의 꽃이 핀다. 또한 내한성도 강해 서울 이남에서는 월동이 가능하다. 선인장에서 잎처럼 보이는 부분은 줄기이고 가시는 잎의 변형이다.

 

 

4) 백년초 키우기

 

1. 햇빛 및 온도

 

햇빛이 잘 드는 실내의 창가에 두면 잘 자란다.

 

 

2. 거름주기

 

식물 생장에 왕성한 봄부터 초여름 까지는 2~3주에 한 번씩 하이포넥스 1000배액을 준다.

 

 

3. 번식방법

 

씨로 번식이 가능하나 꽃을 보기 위해서는 3~4년 걸린다. 줄기를 잘라서 화분에 심으면 된다.

 

 

4. 백년초 파는곳

 

식물농장이나 화훼공판장에서 화분으로 구입한다. 집에서 키우기에 중, 소형 화분인 15~30cm 정도 크기가 적당하며 베란다 및 거실에서 키우면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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