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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출 삽주뿌리 키우기 재배법 파종 심는시기 - 1편

by 별밤다람쥐 2021. 10. 21.

삽주뿌리-사진
삽주뿌리

 

백출 삽주뿌리 재배 2편

 

1) 백출(삽주) 특성

 

백출은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인 삽주 또는 백출의 뿌리 줄기 또는 주피를 제거한 뿌리줄기다. 삽주와 백출은 형태적 특성이 비슷하고 공통점은 엽병이 있으며 잎이 항상 3~5갈래로 갈라지며 뿌리줄기가 발달해있다. 

 

 

1. 백출

 

백출은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에서 종자를 도입하여 재배하고 있다. 다년생 초본으로 길이는 30~80cm정도이고 줄기는 직립하며 아래는 목질화하며 생육이 왕성하고 상부에서 분지가 생긴다.

 

잎은 호생하며 줄기의 아래 잎은 엽병이 있고, 3~5갈래로 깊이 갈라지며 갈라진 잎은 타원형 혹은 난형이고 피침형으로 끝이 짧고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가시모양의 톱니가 있고 기부는 좁고 끝의 엽편이 가장 크다. 

 

꽃은 9~10월에 가지 끝에서 큰 두상화가 하나씩 피는데 삽주의 두상화서보다 크기가 커서 길이 2.5cm~3.5cm, 직경 2~3cm이고 총포는 종 모양이며 자색의 꽃이 핀다.

 

 

2. 삽주

 

삽주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본으로 길이가 30~100cm에 달하고 뿌리가 굵으며 마디가 있다.

 

잎은 근생엽과 경생엽으로 구분되며,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고 경생엽은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8~10cm로서 표면이 윤택하고 뒷면에 흰 빛이 돌며 가장자리에 짧은 바늘 같은 가시가 있고 3~5개로 갈라진다. 

 

엽병은 길이 3~8cm이고, 윗부분의 잎은 갈라지지 않고 엽병이 거의 없다.

 

꽃은 두상화서로서 8~9월에 가지 끝에 하나씩 피며 길이는 약 2cm, 직경은 1~1.5cm정도다. 열매는 9~10월에 맺는다. 

 

총포는 종 모양, 총포편은 7~8열이고 털이 조금 있으며 끝은 둔하고 바깥 것은 타원형, 중간 것은 장원형, 안쪽은 길고 끝에 자색 띠가 있다.

 

꽃은 모두 관상화로 꽃잎은 백색이며, 길이가 1cm 정도이고 끝이 다섯 갈래로 갈라져 길게 펼쳐진다. 뿌리줄기는 비후하고 수평으로 뻗으며 거무스름하고 울퉁불퉁한 굴곡이 심하며 잔뿌리가 붙어 있다.

 

삽주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산야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농가에서 약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가정에서는 이 삽주의 부드러운 싹을 삽주국, 삽주쌈, 나물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여러 가지의 별명이 있는데 천생출, 동출, 산출, 백출, 창출, 선출, 산연이라과 불리기도 한다.

 

 

백출과 창출 차이

백출이 백출과 삽주를 기원으로 하는 것에 비하여 창출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인 가는잎삽주 또는 만주삽주의 뿌리줄기로 기재되어 있다.

 

백출 기원의 삽주와 백출의 경우에는 엽병(잎자루)이 있으나, 창출 기원의 모창출과 북창출의 경우에는 모창출의 신초 잎을 제외하고는 잎자루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2) 백출(삽주) 재배방법

 

백출은 초세가 강하여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지만 햇볕에 잘 드는 비교적 서늘한 산간지에서 잘 자라며, 고온다습한 곳은 피해야 한다.

 

토질은 사질양토, 화산 회질양토, 부식질양토 등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는 정도로 물빠짐이 좋고 유기물 함량이 많은 토양이 알맞다.

 

화산 회질양토에서는 건조에 유의해야 한다. 물빠짐이 좋지 않고 지하 수위가 높아서 과습하면 뿌리가 부패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런 토양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백출은 포기나누기에 의한 번식을 하기도 하지만 수량과 품질이 낮아 실용적이지 않고, 주로 종자번식을 한다. 종자번식을 할 경우에도 직파기술이 확립되지 않아서 직파보다는 육묘이식법이 안전한다. 

 

 

백출 포기나누기

1. 늦가을 뿌리를 수확하여 30g이상 되는 것을 땅속에 흙이나 모래와 섞어 저장하였다가 이듬해 3월 하순~4월 상순경 눈이 움트기 시작할 때 2~3개의 눈을 붙여 자른다.

 

2. 자른 부위는 초목회를 묻혀 가능한 건조하기전 30x30cm간격으로 곧바로 심는다.

 

3. 종근이 큰 것이 생육이 빠르고 건실하게 자라므로 뿌리나누기를 할 때 가능한 크게 자를수록 유리하나 지나치게 크면 종근이 많이 소요된다.

 

 

육묘이식법

1. 종자 선별 및 파종

 

종자는 묵은 종자를 피하고 신선하고 충실한 종자를 선별하고 베노람수화제 200배액에 1시간 침지한 후 그늘에 말려서 파종하면 전염성 병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

 

종자를 25~30℃의 물에 24시간 침종한 후 파종하면 출아기간도 단축하고 발아율도 높아진다.

 

육묘상은 양토 또는 사양토의 적당한 토양에 이랑 사이 45cm정도로 하여 너비 100cm, 높이 30cm 정도의 두둑을 만든다.

 

15cm 간격으로 얕게 골을 치고 종자를 줄뿌림한 다음 종자가 묻힐 정도로 얕게 흙을 덮어주고 짚이나 왕겨를 깔아주어 건조를 막는다.

 

파종 후 20일 정도면 발아하게 된다. 백출의 파종 시기는 3월 하순~4월 상순경이다.

 

생강 효능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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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주심기 정식

 

묘상에서 1년 정도 자라면 본밭에 이식할 수 있는데 당년 10월 하순경 또는 이듬해 봄에 눈의 신장이 시작되기전인 3월 중순~하순경에 종근을 캐서 본밭에 이식한다.

 

식재 거리는 30x20cm가 적당하며, 검은색 비닐로 피복재배하면 노지재배보다 수량을 높일 수 있다.

 

백출 삽주뿌리 재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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