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성 평균 갱년기 나이
- 대부분 40대 중후반~50대 후반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빠르면 30대 후반에도 나타날 수 있다.
- 폐경의 여부와 상관없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
- 증상을 처음 경험한 여성 갱년기 나이는 49.9세로 이 나이대의 여성들은 88%의 비율로 1년 안에 갱년기 증상을 겪는다.
2) 갱년기 증상
- 두통
- 우울증
- 수면장애
- 질 건조증
- 어지럼증
- 안면홍조
- 발한
- 무력감
- 집중력 저하
3) 갱년기 자가진단
아래 증상 중에서 4가지 이상이 해됭되면 갱년기 증상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1.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이 든다.
2. 우울하고 감정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난다.
3. 소변을 조금씩 지린다.
4. 월경이 끝난지 1년이 지났다.
5. 밤에 잠이 잘 오지 않고 자주 잠에서 깬다.
6.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리고 자면서 식은땀이 난다.
7. 성교시 통증과 가려움이 느껴진다.
8. 만사가 귀찮고 짜증이 난다.
9.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10. 초조하고 불안할 때가 많다.
갱년기에 나타나는 다양한 정신적, 신체적 증상을 무시하면 위험하다. 갱년기 증상이 만성화될 경우 뇌졸중, 치매, 골다공증이나 관상동맥질환, 퇴행성 관절염, 부정맥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증상이 미미한 초기일지라도 신경을 기울여 증상 완화와 극복을 위해 관리하는 것이 현명하다.
4) 갱년기에 좋은 식품
1. 사과와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 자율신경을 조절하여 갱년기 증상을 호전시킨다.
- 십자화꽃 식물은 여성호르몬을 안정시키고 비타민C와 결합해 상열감을 낮춘다.
-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마음을 편하게 한다.
2. 콩
- 콩의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가졌다.
- 갱년기 증상 완화와 더불어 골다공증 예방, 혈액순환,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이 된다.
- 우울증, 불면 등에 도움이 된다.
3. 민들레 뿌리
- 민들레 뿌리를 햇볕에 건조시켜 프라이팬에 적당히 볶아 차로 수시로 음용하면 상열감 해소는 물론 칼슘 섭취에도 도움이 된다.
4. 바지락, 오징어, 문어, 낙지
- 바지락과 모시조개 등을 활용해 만든 음식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 오징어, 문어, 낙지 등은 피를 만들고 냉증을 제거하며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다.
- 여성의 빈혈과 생리 불순, 갱년기 증상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5. 석류
-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 스트레스와 피부 노화를 막아주고 피로를 해소한다.
6. 크랜베리
- 갱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방광염이나 신장염에 도움이 된다.
- 항문 주위의 세균들이 체내에 침투할 수 없게 방어해주므로 방광염과 신장염이 예방 된다.
7. 배
- 배는 상체의 열을 내려주어 안면홍조 증상에 좋다.
8. 자두
- 자두에 함유된 보론이라는 성분이 에스트로겐을 촉진 시킨다.
- 요실금, 변비, 불면증에 효과 있다.
9. 칡
- 석류보다 600배가 넘는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 있다.
-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10. 비파
- 갱년기 어지럼증을 가라앉혀준다.
- 기분을 안정시켜준다.
- 노화 억제에 도움이 된다.
11. 호박씨
- 리그난과 리놀렌산은 천연 에스트로겐이다.
- 증상 완화와 함께 유방암 발생확률도 줄여준다.
5) 갱년기 극복방법
- 가슴을 펴는 스트레칭이나 깊은 호흡
- 심장은 1분에 70~80번 뛰면서 열이 많이 발생하는 장기로, 폐 속에 호흡으로 흡입된 공기가 열기를 식혀준다.
- 심장에 쌓인 열이 제대로 발산되지 못하면 가슴 부위를 답답하게 만들고 정신적으로 불안, 초조해져 화가 자주 난다.
- 열은 위로 올라가 어깨에 통증을 만들고, 갑상선에 결절을 일으키기도 한다.
- 입을 마르게 하고, 눈을 뻑뻑하게 하여 안구건조증이나 백내장, 시력 약화를 초래한다.
- 머리로 열이 올라가면 두통이나 두중감, 불면증, 어지럼증 등 불편한 증상이 생긴다.
- 양손을 따뜻하게 비벼서 목 주의 경동맥과 귀 뒤, 얼굴을 자주 마사지 해준다.
- 관자놀이 부위를 수시로 지압하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서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된다.
- 복부가 차가워지면 위에 있는 열이 아래로 내려가기가 어려워진다.
- 소위 상열하냉의 구조로 순환이 안되어 무릎이 약해지고 하체가 차가워지면서 불편해진다.
- 수시로 복부를 찜질하거나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 하체 운동을 하여 혈액이 아래까지 잘 순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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