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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황(생지황/건지황/숙지황) 키우기 재배법 - 1편

by 별밤다람쥐 2021. 10. 12.

지황-뿌리-사진
지황

 

지황키우기 1편

 

1) 지황 특성

 

1. 지황은 우리나라에서 전국적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지황은 현삼과에 속하며 잎자루가 있으며 타원형에 끝이 뭉뚝하고 잎 밑에 쐐기모양의 자국이 있고 줄기 및 잎 전체에 잔털이 많다.

 

2. 지황 꽃은 6~7월쯤에 홍자색으로 피며, 과실은 타원형의 삭과로서 9~10월경에 결실한다. 뿌리는 굵은 근경인데 이것을 약용으로 쓴다.

 

3. 주로 물빠짐이 좋고 토심이 깊은 식양토나 사양토로서 유기물 함량이 많은 곳이 좋다. 배수가 불량한 곳에서는 뿌리썩음병이 많아진다.

 

4. 지황은 조제법에 따라 땅에서 파내어 씻은 그대로를 생지황, 생지황을 그대로 말린 것을 건지황, 생지황을 쪄서 말리면 새까맣고 끈적끈적하게 된 것을 숙지황이라고 한다.

 

5. 지황은 생지황, 건지황, 숙지황으로 구분되는데 각각 사용하는 목적이 다르고 외형과 색깔도 다르다. 

 

 

2) 지황 재배법

 

지황 번식은 종자번식법과 종근을 이용한 분근법이 있으나 종자번식은 새로운 품종개량을 위한 육종방법 등에 이용하며 보통은 뿌리줄기를 5~6cm정도의 크리고 잘라 심는 분근법으로 번식한다.

 

수확 후 굵은 것은 골라서 약용으로 사용하고, 가느다란 것을 골라서 종근으로 활용하면 좋다.

 

우량 종근은 굵기 6cm정도의 가느다란 것이 생육과 수량이 좋고, 굵기가 1cm 이상인 종근에서는 꽃대의 발생이 많아지고 굵기가 너무 가늘고 작은 것은 뿌리의 발육이 늦어서 수량이 떨어진다.

 

우량 종근을 선별하여 하루쯤 말렸다가 구덩이를 파고 움저장을 하였다가 이듬해 정식기에 파내어 사용하면 된다.

 

지황 심는 시기는 4월 하순~5월 상순으로 종근을 옆으로 뉘어 심는 방법이 싹도 쉽게 나고 심는 시간도 단축된다. 이렇게 심으면 품질도 좋고 수량도 많아 좋다. 

 

 

지황 밭 만들기

거름을 많이 주어야 하는 약초이므로 심기 전해 가을에 두엄, 계분, 유기질비료를 골고루 뿌린 후 2~3회 경운하여 두었다가 심을 무렵에 두둑을 짓고 심는데 모든 거름은 완숙된 것을 사용해야 한다.

 

밭은 100cm정도의 이랑을 만들어 잘 고른 후 골 사이 30cm, 포기사이 10cm 심는 것이 뿌리의 수량도 많고 상품 비율도 높다. 

 

지황은 무엇보다 배수가 잘 되어야 하므로 토양 선택을 잘하고, 두둑 높이를 최소한 50cm이상 높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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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황 밭 가꾸는법

지황을 심기전에 뿌리를 파내어 그동안 썩은 부분이 있으면 잘라내고 길이를 6~9cm 정도로 심는다. 자른 부분에 반드시 재를 발라야 하며 자를 때는 손이나 대나무 칼로 잘라야 한다.

 

심을 때에는 12~15cm간격을 두고 한 뿌리나 작은 것은 조금씩 사이를 띄워 2개씩 넣고 2~2.5cm정도로 흙을 덮은 다음 괭이 같은 것으로 눌러주고 그 위에 짚을 덮는다. 현재는 비닐 피복 재배를 주로 하고 있다.

 

 

지황 밭 관리법

지황은 얕게 심어야 하는 약초이므로 잡초가 너무 자랐을 때 뽑으면 지황의 뿌리를 해칠 염려가 있다. 또 잡초를 뽑고 나면 바로 풀이나 짚을 두껍게 깔아서 잡초가 자라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또한 꽃대가 올라오면 뿌리의 비대가 더디므로 수시로 꽃대를 제거해주자. 현재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은 두둑에 검은색 비닐을 피복하여 재배하는 것이다.

 

 

비가림 재배

일부 농가에서 생육이 양호하고, 수량도 많으며, 한여름 장마철에 흙이 잎 뒷면에 튀어 토양을 통해 이동하는 세균성 병해에 이병되는 것을 방지하고 수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비가림 하우스 재배를 하는 경우가 있다.

 

장마철이 지나면 비가림용 비닐을 제거해주면 된다.

 

지황키우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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