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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참나리 키우기 재배법 번식 구근 뿌리 열매 맺기 꽃피는 시기 & 효능

by 별밤다람쥐 2022. 5. 27.

참나리-꽃
참나리

 

1) 참나리 효능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나리류들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종으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다. 씨가 잘 생기지 않는 대신에 엽액에 어린 구근인 주아가 많이 달린다. 

 

전국 각지의 산야지, 집 근처의 둑이나 섬지방의 해변 산기슭 등에 흔히 자생하며 관상초로 심기도 한다. 비늘 줄기인 인경을 영양 및 강장제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진해제로 사용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한방과 민간에서 자양, 강장, 건위, 종독(종기의 독기) 등에 약으로 쓰인다. 예로부터 참나리는 100개의 비늘 줄기가 합하여 알뿌리를 만들어 백합이라고도 한다.

 

 

2) 참나리 활용법

 

정원이나 노지의 화단에 군식하거나 큰 화분에 심어 감상하면 좋고 가정에서 키워 절화용으로 사용하여도 좋다. 특히 키가 높게 자라므로 다른 자생식물들과 함께 혼식하면 아름다운 입체 화단을 조성할 수 있다.

 

참나리 구근은 식용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봄에 싹이 15cm 정도 나오면 잘라내어 살짝 데쳐서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좋다. 또한 데쳐서 무쳐 먹어도 좋다. 꽃잎은 맛이 달고 약간 쓰다.

 

 

3) 참나리 특성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한국, 일본, 중국, 시베리아 해안 등에 자생한다. 한편 백합, 호피백합, 홍백합, 당개나리, 호랑나리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꽃에 호랑 반점이 있어 호랑나리라 하며, 높이는 1~2m이고 줄기가 흑자색이 돌며 어릴 때는 흰 털로 덮인다.

 

인경은 지름이 5~8cm로 둥글고 밑에서 뿌리가 나온다. 잎은 호생하고 촘촘히 달리며 피침형이고 엽액에 짙은 갈색의 둥근 어린구근(주아)이 달린다. 

 

참나리 꽃피는 시기는 7~8월에 황적색 바탕에 흑자색 반점이 있는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가 익는다. 꽃은 등적색이며 꽃이 아래로 고개를 숙이고 피는 반 하향개화 한다.

 

초세가 강건하고 꽃자루가 길고 엽액에 주아가 달린다.

 

 

4) 참나리 키우는 방법

 

1. 햇빛 및 온도

 

바람이 잘 통하고 적당한 햇빛이 드는 양지에서 키운다. 너무 강한 직사광선은 피한다. 여름철의 온돋가 높은 시기에는 구가 휴면에 들어간다.

 

휴면은 저온처리 즉, 겨울을 지나야 타파되어 다음해 싹이 나오고 꽃이 핀다. 화분에 키울 때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키워야 한다.

 

그늘이지면 키만 크고 잎은 약해지면서 꽃이 제대로 피지 않게 된다.

 

 

2.용토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 유기물을 풍부하게 섞어 키운다.

 

 

3. 번식방법

 

10월경에 구를 나누거나 구의 조각인 인편을 떼어서 심는다. 7월 경에 주아를 떼어 곧바로 심으면 이듬해 봄에 다량의 자구를 얻을 수 있다.

 

주아는 장마철 전에 자연히 떨어지는데 그 이전에 채취하여 심어도 번식이 잘 된다. 씨가 잘 생기지 않으므로 씨로 번식하는 것은 어렵다.

 

 

4. 참나리 파는곳

 

들, 야생화 농장 등에서 구할 수 있으며 구근을 구입하면 된다. 소형 화분인 15~20cm 정도 크기의 화분이 적당하며 베란다에서 키우면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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