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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피부병 피부 반점 종류별 증상 & 원인과 치료방법

by 별밤다람쥐 2021. 10. 31.

대형-강아지와-아이가-마주보고있는-사진
강아지

 

강아지 피부 반점

 

강아지 피부의 색이 변하거나 반점들이 생기는 증상은 그 원인이 다양하다.

 

단순한 노화에서 부터 감염, 호르몬 변화와 같은 피부질환, 종양, 더 나아가서는 피부의 문제가 아니라 혈소판 감소증과 같은 지혈장애로 인한 피멍까지 그 원인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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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점 증상에 따른 원인

 

1) 강아지의 피부는 깨끗하면서 군데군데 생기는 반점

 

사람도 나이가 들면 점이나 반점이 생기는 것처럼 강아지도 나이가 들면 없던 검은 반점들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질환이 아니라 색소침착이기 때문에 특별한 증상이 없다. 

 

무증상이므로 강아지의 피부 상태도 깨끗하다. 잦은 야외활동으로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 경우 강아지의 피부에 검은반점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2) 강아지의 피부가 끈적끈적하고 냄새가 날 때

 

강아지의 피부가 지저분하면서 끈적끈적하고 냄새가 나면서 반점이 생기는 경우는 피부질환이다. 

 

기생충이나 세균, 곰팡이 등에 의해 피부가 감염되었거나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호르몬 질환 - 갑상선 기능 저하증, 부신피질 항진증 등으로 인해 염증이 만성화되면서 강아지의 피부에 색소침착이 올 수 있다.

 

 

3) 강아지 피부에 멍이 든 것처럼 보일 때

 

강아지 피부가 멍이 든 것처럼 보이면서 창백하게 보이면 지혈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혈소판이나 다른 응고인자가 결핍되면 지혈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지혈장애가 있으면 피하출혈이 발생하면서 피부에 군데군데 피멍이 들게 된다. 이 피멍들이 반점처럼 보이게 된다.

 

 

4) 강아지 피부색이 변하면서 혹이 생길 때

 

강아지의 피부색이 변하면서 혹이 생긴다면 피부종양을 의심할 수 있다. 피부종양인 경우에도 반점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 보통 색 변화와 함께 종양 부위에 혹이 생기게 된다.

 

 

5) 외용제, 약 바른 곳에 생기는 반점

 

강아지 피부에 드물게 연고나 파우더, 바르는 기생충약, 샴푸 등 외용제 사용 후 그 부위에 반점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반복적인 피부 자극으로 인한 색소침착이 원인이므로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돌아오며,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은 상태가 많다.

 

 

강아지 면역 매개성 혈소판 감소증

위의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들 중 가장 위험한 질환 중의 하나가 면역 매개성 혈소판 감소증이다. 

 

면역 매개 혈소판 감소증이란, 자신의 혈소판을 외부의 물질로 인식하여 스스로 공격하여 파괴시키는 자가면역성 질환이다. 

 

이 질환이 발생할 경우 혈소판 뿐만 아니라 적혈구도 함께 공격함으로써 면역 매개성 용혈성 빈혈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혈소판은 혈액을 응고시키는 물질이기 때문에 부족하면 신체의 여기저기서 출혈이 발생하게 된다. 가장 흔한 증상은 피하출혈로 인한 피멍이 발생하게 되고, 혈뇨, 코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출혈이 지속되면 빈혈로 인해 응급처치가 필요하기도 하다. 

 

면역억제제를 투여해 치료하고, 재발이 잘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또한 이후에도 면역을 자극시킬 수 있는 약물이나 예방접종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강아지 피부 반점 증상 진단과 치료법

피부 반점이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원인을 추정하고, 그에 맞춰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피부질환의 감별을 위한 피부검사, 호르몬검사, 아토피 검사 등을 진행하고,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실시한다.

 

반점이 피멍양상인 경우에는 혈액검사를 통해 혈소판 수치, 빈혈 수치, 응고인자 기능 평가 등을 하게된다. 정확한 진단 후에 원인에 따라 치료를 실시하면 된다.

 

 

 

강아지 방광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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