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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고양이 아플때 증상과 원인 - 식사량/배변통/오버그루밍/피부병

by 별밤다람쥐 2021. 10. 31.

새끼고양이
고양이

 

1) 고양이 식사량 식욕 변화

 

대부분 병에 걸리면 식욕이 저하되거나 음식을 먹지 않는데, 고양이도 마찬가지로 아프면 밥을 잘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반면 어떤 질병에 걸리면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의 식사를 하기도 한다. 

 

보통 정상적으로 음식을 주고 운동을 시킬 경우 고양이가 매일 먹는 음식량은 정해져 있다. but 고양이가 갑자기 음식을 더 달라고 하거나 먹지 않으려 하다면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고양이가 평소 먹던 양 만큼의 사료를 먹고도 밥그릇 앞에 앉아 있거나 야옹야옹 울면서 음식을 더 준 뒤에야 멈춘다면 어떤 질병의 전조가 될 수 있다. 

 

고양이가 계속 먹으려 한다면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부신피질 기능 항진증 등의 질병일 가능성이 높다. 

 

 

2) 고양이 배변통 & 배뇨장애

 

고양이가 배변에 어려움을 겪을 때 의심되는 질병

 

1. 고양이가 소변보면서 지나치게 힘을 줄 때

 

하부요로증후군이나 요독증 등의 질병에 걸렸을 때 고양이는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지만 정작 소변은 몇 방울 나오지 않는다. 

 

어떤 고양이들은 아무 곳에나 소변을 보려고 하는데 이는 배뇨의 통증 때문이다.

 

 

2. 고양이가 대변보면서 지나치게 힘을 줄 때

 

변비나 거대결장증, 장염, 기생충 감염, 이질 등의 질병일 수도 있다. 대변이 커서 고양이가 누지 못할 경우 항문 주위에 똥물이 묻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 고양이들은 대변이 나오지 않으면 식욕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3) 고양이 오버그루밍

 

정상적인 고양이는 하루의 3분의 1을 털을 정리하는데 사용한다.

 

이를테면 식사를 한 뒤나 화장실에 다녀와서도 털을 핥는다. 하지만 고양이가 평소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털을 핥는 데 사용하거나 털이 뽑히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상적인 그루밍 범위를 넘어선 것이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불안하거나 초조할 때 특정 부위의 피모를 과도하게 핥아대며 그 때문에 부분적인 탈모가 생긴다. 

 

또한 통증이나 상처가 가려울 때도 털을 과하게 핥는다. 즉, 고양이가 지나치게 털을 핥는다면 과민성 피부염이거나 심리적인 문제일 수 있다.

 

 

4) 고양이 가려움증 & 심하게 긁는행동

 

고양이에게 심각한 가려움증, 소양증 증상이 나타났다면 대부분 피부, 귀와 관련된 질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고양이가 유난히 한 곳을 긁는다면 먼저 그 부위에 탈모나 상처, 습진 혹은 딱지가 없는지 확인한다.

 

만약 위의 증상이 있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검사해야 한다.

 

과도한 가려움증으로 생긴 고양이 탈모/피부 각질 원인

1. 과다한 피부 각질

 

영양불량이나 노화로 과다한 피부 각질이나 피부 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2. 몸 안의 이상

 

외상이 없다면 영양불량이나 내분비 이상의 문제로 질병에 걸릴 수 있다. 

 

 

고양이가 심하게 긁을 때 의심되는 질병

1. 귀 진드기와 외이염

 

고양이의 귀에 매일 많은 양의 까만 귀지가 생긴다면 귀 진드기에 감염됐거나 만성 외이염일 수 있다.

 

2. 옴

 

옴 진드기는 주로 머리에 기생하는데, 머리와 귀 주변 피부에 딱지가 앉아 두꺼워지며 다리와 전신까지 퍼진다.

 

3. 과민성 피부염

 

눈 위와 입 주변, 머리, 목, 뒷다리와 허리 등의 부위에 궤양과 약간의 출혈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벼룩이 고양이의 피부를 물면 그 침이 체내로 들어가 과민성 피부염을 일으킨다.

 

이런 피부염은 대부분 고양이의 머리와 등 한 가운데, 배 아래에 나타난다는 점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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