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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배추 키우기 재배방법 - 2편

by 별밤다람쥐 2021. 9. 5.

반으로-자른-배추-사진

 

1) 배추 재배 방법

 

배추 효능

 

모종 심기 

 

1. 배추 모종은 포기 간 간격을 30cm 정도로 충분히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모종을 심을 때는 모종이 너무나 작아서 공간이 너무 비는 것처럼 보이지만, 배추가 자라면 30cm도 결코 넓은 간격이 아니다. 

 

2. 90cm 너비의 두둑이 두 줄로 심되, 각 줄의 배추는 두둑의 양쪽 가장자리에서 15cm 정도 거리를 두고 심어야 수분 관리와 비료 성분 이용에 좋다.

 

3. 배추 모종을 심기 전에 90cm 두둑 가운데를 따라 두둑 끝까지 길게 홈을 파두면 나중에 물을 줄 때 편리하다.

 

4. 두둑 가운데로 난 홈을 따라 물을 주면 물이 고랑으로 유실되지 않고 두둑 아래로 흘러내려가기 때문에 수분과 영양 섭취에 좋다.

 

5. 모종 심는 요령은 먼저 모종 포트에 물을 흠뻑 주고 한 시간쯤 뒤에 모종을 빼낸 뒤 호미로 흙을 파고 모종을 심는다. 원래 흙이 덮여 있던 높이만큼만 심는다. 

 

6. 모종을 심은 뒤에는 모종 주위에 원을 그리듯이 홈을 파고 물을 흠뻑 주고 흙을 덮어주면 된다. 물 준 자리에 마른 흙을 덮어주면 물이 마르면서 겉흙이 단단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물 주기

 

1. 배추는 90%이상이 물이므로 생육 기간 내내 물이 많이 필요하다. 물을 충분히 주지 않으면 성장이 부실해진다. 배추는 모종을 밭에 옮겨 심고 난 뒤 25일쯤부터 결구하기 시작한다. 물을 부지런히 주도록 하자.

 

2. 배추는 물이 많이 필요하면서도 물 빠짐이 좋아야 하므로, 가능한 물이 잘 빠지게 밭을 만들고, 1주일에 한 번쯤 많은 물을 주는 것이 좋다.

 

3.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뿌리가 깊이 내려가지 않으므로 비가 오지 않을 때 1주일에 한 번 듬뿍 물을 주자.

 

4. 물 주기 요령은 먼저 코팅한 것처럼 바짝 말라 있는 겉흙을 적셔서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두 번째 물을 주고 그 물이 땅속으로 충ㅂ누히 흡수되기를 기다렸다가 세 번째, 네 번째 물을 준다.

 

5. 겉흙이 젖는 것과 배추 뿌리가 물을 충분히 흡수할 만큼 물을 주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겉흙을 적신 다음 시간을 두고 서너 차례 물을 주어야 물이 두둑 아래로 흡수된다. 중요한 포인트니 잊지말자.

 

 

멀칭

 

텃밭 지기가 멀칭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은 작물이 감자와 김장 배추 김장 무 등이다. 소규모 텃밭 지기가 굳이 멀칭을 할 필요는 없다.

 

다만 밭의 흙이 지나치게 사질토여서 물과 비료분이 쉽게 빠진다거나 지나치게 점질토여서 비가 내린 뒤 땅이 마르면서 흙이 매우 단단해진다면 멀칭을 하는 편이 좋다.

 

멀칭을 하면 수분과 비료 성분 유지, 땅의 부슬부슬함 지속, 풀 예방 등 측면에서 좋다. 가을 김장 배추나 무 재배에는 멀칭으로 땅 지온을 올릴 필요는 없으므로 투명 비닐이 아니라 반드시 검은 비닐을 써야한다는 것을 잊지말자.

 

 

 

배추 키우기 3편에 거름주기와 수확 시기 등이 이어짐

무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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