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로콜리 특성 & 효능
1. '기적의 원소'라고 불리는 셀레늄의 함량이 매우 높아 항암작용, 항노화, 면역체계 강화, 어린이 성장발육,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2. 설포라판과 인돌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여 뼈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3. 브로콜리는 쌀알 크기만 한 꽃봉오리의 집합체인 꽃대뭉치가 수확물이다. 꽃봉오리가 완전히 피기 전에 수확하고, 꽃의 아래줄기까지 식용한다.
4. 15~20℃정도의 서늘한 기후가 생육적온인데, 여름인 7~8월의 장마와 무더위 온도를 잘 견디는 것이 관건이다.
5. 브로콜리는 덩치가 크고 수확기에 꽃봉오리를 한두 개 수확하는 것이 전부이므로 작은 밭에는 적합하지 않다.
6. 브로콜리는 종류는 극조생종, 조생종, 종생종, 만생종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지역과 시기를 고려해 적당한 종류를 선택한다.
7. 추위에 강하지 않으므로 첫서리가 일찍 오는 중부지방은 하반기 재배가 힘든 경우가 많다. 중만생종을 재배할 때는 지역의 기후를 고려해야 한다.
8.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을 맞추려면 파종을 앞당겨야 하고, 봄 재배 시에는 장마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9. 브로콜리 수확시기는 조생종은 60~65일경 수확하고, 중조생종은 75~80일경, 중생종은 90~95일경 수확한다.
10. 봄에 아주심기할 때는 늦서리가 지난 후에 옮겨심어야 하기 때문에 그 지역 늦서리가 지나가는 시기를 기준으로 종자에 따라 육묘 시작 시기를 정한다.
11. 가을 재배는 첫서리가 오는 시기를 기준으로 육묘 종자에 따라 육묘를 시작한다. 봄이 늦게 오고 추위가 일찍 오는 중부지방은 조생종이, 재배기간이 긴 남부지방은 중조생종이 가능하다.
2) 브로콜리 재배방법
브로콜리 밭 만들기
브로콜리의 토양 적용 범위는 넓은 편으로 넉넉한 유기질 퇴비를 줘야 잘 자란다. 아주심기 2주 전에 밑거름을 넣어 밭을 만든다. 브로콜리는 초기에 잎을 많이 성장시켜야 해서 웃거름을 줘야 한다.
웃거름은 아주심기한 후 2~3주 후에 주고, 다시 3주 후에 준다. 중만생종은 웃거름을 좀 더 준다. 가을 재배 시 중부지방에서 중생종을 재배하면 수확에 이르기 전에 서리가 올 수 있다.
육묘와 아주심기
육묘를 시작할 때는 종자에 따라 시작 시기가 다르다. 아주심기하는 시기는 정해놓고 일수를 역산해 시작한다. 극조생종은 파종 후 25~30일이 지나, 중생종은 35~60일이 지나 아주심기를 한다. 조생종일수록 어린 모종을 옮겨 심는다.
씨앗이 건실하면 발아가 잘 되는 편이다. 이랑 폭은 75cm에 재식간격 40~45cm로 한다. 조생종은 좀 더 좁게 심고, 중만생종은 좀 더 넓게 심어준다.
재배
브로콜리는 다른 채소와 달리 꽃을 먹는 채소다. 브로콜리의 꽃을 크게 키우려면 잎이 크게 잘 자라야 한다. 그러러면 거름을 넉넉하게 주면 된다.
브로콜리는 아주심기한 후 3주 경부터 급격하게 자라므로 많은 거름을 필요로 하고 꽃이 피기 시작할 때까지 성장이 빠르다. 극조생종은 밑거름 위주로 재배하고 중만생종은 웃거름을 주어 재배한다.
꽃봉오리를 수확할 때는 수확기를 놓치면 꽃이 피기 때문에 제때 수확하는 것이 관건이다.
수확
상반기에는 노지재배 시 장마 시작 전에 수확하는 게 좋다. 꽃이 장기간 비에 젖으면 상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꽃과 함께 줄기도 일부 같이 수확한다.
3) 브로콜리 해충 피해
최근에는 브로콜리와 같은 채소에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 많아져서 노지재배 시에 피해가 크다. 배추좀나방, 배추흰나비, 파밤나방 등의 피해가 심해서 방치하면 생육이 힘들다.
어릴 때 피해를 입으면 생육이 힘들고 재배기간 내내 해충 피해가 심한 편인데, 이 해충들은 대개 공중에서 오기 때문에 한랭사를 덮어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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